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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육아용품 후기

소파 없는 집에서 찾은 수유의자 — 스칸디아 베를린 전동 1인 리클라이너 (내돈내산)

by ON소망 2026. 7. 9.

안녕하세요. 생후 3개월 차 소망이를 키우고 있는 초보 맘입니다.

오늘은 임신 중부터 출산 후 지금까지 저와 남편 모두에게 "잘산템"으로 인정받은 가구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 스칸디아 베를린 듀얼 USB 1인용 전동 리클라이너예요.

스칸디아 베를린 듀얼 USB 1인용 전동 리클라이너 설치 모습

소파를 버린 이유, 그리고 리클라이너를 고르게 된 과정

저희 집에는 소파가 없어요. 아기매트를 거실에 넓게 깔아주고 싶어서 과감하게 소파를 없앴거든요. 그러다 보니 수유의자를 고를 때 조건이 좀 까다로워졌어요. 단순히 수유만 되는 의자가 아니라, 소파 역할도 하면서 인테리어적으로도 멋스럽게 놓을 수 있는 가구가 필요했거든요.

수유의자 하면 많이들 알아보시는 캠프밸리도 후보에 있었어요. 앉으면 편안한데, 안쪽으로 푹 꺼지는 느낌이 있어서 모유수유 하는 분들은 불편하다는 후기가 있더라고요. 저도 그 부분이 걸렸어요.

그렇게 여러 제품을 알아보다가 고른 게 스칸디아 베를린 전동 리클라이너였어요. 너무 고가의 리클라이너는 부담스러웠는데, 가격 대비 디자인과 기능이 마음에 쏙 들었어요.

가죽 vs 패브릭, 카멜 가죽으로 선택한 이유

베를린 리클라이너는 가죽과 패브릭 두 가지 소재로 나와요. 저는 카멜 가죽으로 선택했어요. 아기를 키우다 보면 분유나 침이 묻는 일이 생기는데, 패브릭보다 가죽이 훨씬 관리하기 편하거든요. 물티슈로 슥 닦으면 끝이라 위생 면에서도 안심이 됐어요.

카멜 색상은 거실에 놓았을 때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줘서 인테리어 포인트가 되어줬어요.

수유의자로 이렇게 써요

모유수유할 때 — 양 옆에 팔걸이가 있어서 수유쿠션을 올려두면 높이가 딱 맞아요. 허벅지 위에 수건 같은 걸 따로 올려서 높이를 맞출 필요가 없었어요. 팔이 자연스럽게 지지되니까 수유 자세가 훨씬 편안해졌어요.

분유 수유할 때 — 왼쪽 팔걸이에 쿠션 하나 껴두고 팔을 받쳐주면 아기를 안고 수유하기에 딱이에요.

아기 안고 자야할 때 — 새벽에 아기를 안고 잠들어야 하는 날도 리클라이너에서 눕혀서 안고 자면 훨씬 편했어요.

쿠션이 단단하게 잡아줘서 앉았을 때 안쪽으로 푹 꺼지는 느낌 없이 편안해요. 캠프밸리를 고민하다가 이쪽으로 넘어온 이유이기도 했는데, 실제로 써보니 그 선택이 맞았어요.

큐션은 이전 소파에서 쓰던 단단한걸로 사용, 운동할때 쓰던 블록으로 수유 발받침, 여름에는 쿨매트 깔고 사용하는 스칸디아 베를린 리클라이너

전동 리클라이너의 실용적인 기능들

전동 각도 조절 — 버튼 하나로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요. 수유할 때는 조금 세워서 쓰고, 쉴 때는 눕혀서 쓰니까 활용도가 높아요. 임신 중에도 허리 편하게 기댈 수 있어서 남편이랑 제가 번갈아 가며 정말 잘 썼어요.

듀얼 USB 충전 — 양쪽 팔걸이에 USB 포트가 있어서 수유하면서 핸드폰을 충전할 수 있어요. 새벽 수유할 때 핸드폰 들고 리클라이너에 앉으면 사실상 완벽한 세팅이에요.

가격 및 구매 정보

네이버 스칸디아 공식 스토어 기준 379,000원 + 착불 배송비 30,000원으로 총 409,000원 정도예요. 저도 비슷한 가격에 구매했어요. (내돈내산) 고가 리클라이너에 비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디자인과 기능을 다 잡을 수 있어서 만족해요.

신생아 시절 아기 안고 자는 남편 - 스칸디아 베를리 리클라이너 수유의자

총평 — 남편도 인정한 잘산템

수유를 위해 산 의자인데 임신 중부터 출산 후 지금까지 온 가족의 쉼터가 됐어요. 소파 없는 집에서 소파 역할까지 해주고, 수유할 때도 편하고, 인테리어도 살려주는 가구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드려요. 남편도 "이건 진짜 잘 샀다"고 인정한 몇 안 되는 육아템이에요.

수유의자 고민 중이시라면 가성비 있는 가격대에 구입 가능한 스칸디아 베를린 리클라이너 추천드려요. 찐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